집중호우로 남한강 4대강 사업장인 경기도 여주 강천보 임시물막이(가물막이) 150m가 유실됐다. 또 남한강 7공구 충주 비내늪에 세워지던 교량이 무너져 버렸다. 여주환경운동연합과 강천보 사업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께부터 임시 교량과 연결되는 임시물막이가 급류에 쓸려 내려가 1시간여만에 강천보 전체 임시물막이 300m 구간 가운데 150m가 유실됐다. 또 최근 집중호우로 남한강 7공구 (충주 비내늪)에 건설중인 다리 시설물 거의 전체가 유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