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1천여 노동자들 “제2 제3의 최강서 없게 싸워야”

by 처음처럼 posted Dec 28, 20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잇단 노동자들의 죽음이 이어지자 노동자들이 강력한 투쟁을 결의했다.

27일 오후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역 광장에서 최강서 열사정신 계승 민주노총 영남권 결의대회가 열렸다.

이자리에서 박상철 금속노조 위원장은 “싸우지 않는 우리가 더 가슴아프다. 싸우지 않고서는 바꿀 수 없다”며 “더이상 제2의 제3의 최강서가 나오지 않으려면 싸워야한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박위원장은 “오는 1월 금속노조는 총파업을 통해 강력한 투쟁에 나서겠다”라고 경고했다.

이날 1천여 참가자들은 '노동탄압 박살', '한진 악질 자본 박살' 등이 적힌 검은천을 일제히 찢으며 1시간 가까이 열린 노동자대회 본대회를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최강서 열사의 영정과 추모 현수막 수십개를 앞세우고 이날 4시부터 영도조선소 방향으로 행진을 시작했다.


Articles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