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 배정됐던 LPG선 2척 건조가 울산으로 이관되며 도크 폐쇄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도크 일정 조정에 따른 일상적인 이관이라는 입장이지만, 1년치 일감만을 남겨둔 군산조선소 상황은 지역경제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 남아있는 건조물량은 총 16척으로 마지막 물량 인도시점은 2017년 7월이다. 신규수주분이 없는 한 내년 7월부터 가동이 중단될 상황이다. 군산조선소는 건조 예정이던 LPG선 2척을 최근 울산조선소로 이관했다. 이 선박들은 2017년 9월 인도분이었다.
전북 도내 정치권은 카지노 도입 등을 통한 새만금 개발에 적극적인 모습이지만 정작 개발이 진행 중인 새만금은 심각한 생태계 파괴를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27일 새만금호에서는 물고기들이 떼죽음된 일이 벌어졌다. 지난 2007년, 22009년, 2011년, 2015년...
군산=뉴시스】정경재 기자 = 26일 오전 10시40분께 전북 군산시 나운동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근로자가 체불임금 지급을 요구하며 크레인에 올라 농성을 하고 있다. 2016.04.26. (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jkj1122@newsis.com 201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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