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9시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후 2시부터 전국 5개 지방본부별로 총파업 출정식을 가졌다. 철도노조 호남지방본부(익산권, 광주권, 전남권)는 전북 전주시에 있는 전주역 앞에서 출정식을 진행했다. 철도노동자와 연대단위 인사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출정식은 비가 계속 내리지만 일정의 생략 없이 2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일부 참가자들은 쏟아지는 비가 ‘철도의 눈물’이라며 다부지게 투쟁을 외쳤다.
9일 오전 9시 무기한 파업에 들어간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후 2시부터 전국 5개 지방본부별로 총파업 출정식을 가졌다. 철도노조 호남지방본부(익산권, 광주권, 전남권)는 전북 전주시에 있는 전주역 앞에서 출정식을 진행했다. 철도노동자와 연대단위 인사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출정식은 비가 계속 내리지만 일정의 생략 없이 2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일부 참가자들은 쏟아지는 비가 ‘철도의 눈물’이라며 다부지게 투쟁을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