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임원선거에 전규석 후보조 단독출마… 김만태, 강두순, 홍지욱, 조성옥, 이현수 부위원장 후보

by 금강하구 posted Aug 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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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27일 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금속노동조합 8기’를 이끌어갈 임원 후보를 확정했다.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처장 후보조에 전규석(현대자동차지부)-남문우(기아자동차지부)-윤욱동(경기지부) 후보조가 단독 출마했다.

 

부위원장 일반명부에 기호1번 김만태(현대자동차지부), 기호2번 강두순(한국지엠지부), 기호3번 홍지욱(경남지부), 기호4번 조성옥(전북지부), 기호5번 이현수(현대자동차지부) 등 다섯 후보가 출마했다. 여성할당과 비정규직 할당 부위원장에 입후보자가 없었다.

 

전규석 위원장 후보는 현대자동차노조 대의원, 소위원, 대의원대표에 선출됐고 11대 집행부 조직강화팀장직을 수행했다. 금속연맹 시절 울산본부장으로 선출됐다. 현직 지부 대의원이다. 남문우 수석부위원장 후보는 기아자동차노조, 기아자동차 지부대의원, 기아차소하지회장에 선출됐다. 현직 노조 중앙위원이다. 윤욱동 사무처장 후보는 계양전기 위원장, 노조 경기지부 6기, 7기 수석부지부장에 선출됐다.

 

   

▲ 사진 왼쪽부터 남문우 수석부위원장 후보(기아자동차지부)-전규석 위원장 후보(현대자동차지부)-윤욱동(경기지부) 사무처장 후보.

 

전규석 위원장 후보조는 ‘자본의 폭주를 멈춰라. 15만 금속노조’를 으뜸구호로 내걸었다. 전규석 후보조는 공약으로 ‘혁신, 전진을 위한 금속노조 3대 목표’와 ‘혁신, 전진을 위한 금속노조 5대 과제’를 내세웠다. 3대 목표는 △금속노조 단결 강화 △비정규 미조직 사업 강화 △계급적 산별노조로 금속노조 발전 전망 구축 등이다.

 

5대 과제는 △공장간, 업종별, 규모별, 원하청 간 경쟁에서 단결을 위한 금속노조 강화 사업 △차별 해소를 위한 동일 단협 쟁취와 실질 조직화를 위한 공세적 사업 △정리해고 원직복직, 불법파견 정규직화, 노조탄압 분쇄 투쟁사업장 문제 해결 △생활임금 수준 최저임금 쟁취를 위한 투쟁의 현실화 △노동자 중심 계급 정치와 현장 정치를 위한 노동정치의 재구축 등이다.

 

부위원장 일반명부 기호1번 김만태 후보는 ‘현장이 우선이다’라는 구호를 내걸었다. 김만태 후보는 현대자동차노조 소위원 대의원, 현대자동차 부지부장에 선출됐고 현직 현장조직위원이다.

 

기호2번 강두순 후보는 ‘공동목표 공동투쟁 대통합의 단결로 노동자의 금속노조 희망과 혁신을 만들겠습니다’라는 구호를 내걸었다. 강두순 후보는 2001년 대우차 정리해고자였다. 노조 대의원, 지부 법규부장, 미비부장을 지냈고 현직 지부 정책연구위원이다.

 

기호3번 홍지욱 후보는 ‘복수노조시대, 현장조직력 강화로 지역에서 정면돌파’라는 구호를 내걸었다. 홍지욱 후보는 대림자동차 해고자다. 전노협 마창노련 조직부장, 민주금속연맹 조직, 쟁의부장, 노조 경남지부 법규부장을 지냈다. 현직 노조 부위원장이다.

 

기호4번 조성옥 후보는 ‘조합원의 안전과 건강,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투쟁하는 금속노조’라는 구호를 내걸었다. 조성옥 후보는 기아특수강, 세아베스틸 등에서 투쟁으로 복직합의를 이끌어냈다. 금속연맹 전북본부 사무국장, 노조 전북지부 수석부지부장을 지냈다. 현직 노조 전북지부 부지부장이다.

 

기호5번 이현수 후보는 ‘무기력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금속노조’라는 구호를 내걸었다. 이현수 후보는 현대자동차노조 대의원, 중앙공동소위원회 의장, 현대자동차지부 교육위원, 노조 조직국장을 지냈다. 현직 노조 감사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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