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007년 세계노동절 집회
월 1일 제118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기념행사가 열린다. 민주노총은 "이제 물가·교육·의료·연금투쟁이다"면서 "2mb(이명박) STOP! 저항을 시작한다"고 천명했다.
민주노총은 이번에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무상교육·의료 사회공공성 쟁취"를 내걸고 기념행사를 연다. 민주노총은 대정부 5대 요구사항으로 ▲비정규직법 전면개정 ▲공공부문 사유화·시장화 저지 ▲기초연금 15% 쟁취 ▲산별교섭 제도화 ▲한미FTA 비준 저지 등을 제시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이명박 정부는 4·9총선에서 압도적 과반수 의석을 바탕으로 미친소 수입과 한미FTA 비준강행, 공공부문 사유화와 친재벌정책을 노골화하고 있다"면서 "5대 요구 실현을 위해 대정부 직접 교섭을 선포하고, 6월 말~7월 초 총력 투쟁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5월 24일 "공공부문 시장화·사유화 저지 공동투쟁"을 선포한다.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은 노동절을 맞아 발표한 기념사를 통해 "5·1노동절의 기본정신은 단결"이라며 "노동자, 농민을 비롯한 전 민중이 하나로 굳게 단결하여 비정규직철폐와 친기업 시장화반대 투쟁에 연대할 것을 거듭 호소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미리 발표한 노동절 결의문을 통해 "이명박 정권의 공공부문 시장화, 사유화정책 저지와 공공 노동자 일할권리 쟁취를 위해 총력투쟁할 것"과 "교육 의료 등 기본적인 국민의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범시민사회민중세력과 연대하여 범국민적 사회공공성 쟁취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118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
1. 명칭
비정규직 정규직화! 무상교육.무상의료.사회공공성 쟁취! 산별교섭 승리! 제118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
2. 방식
- 전국동시다발 지역별 5.1절 행사와 집회
- 수도권 서울 집중
3. 대회 주요 내용
- 민주노총 투쟁본부체계 전환 공표 및 이명박정권의 반노동 정책 규탄
- 2008년 메이데이 주요 요구 공표
- 이명박정부의 공공부문 사유화 시장화 기도에 맞선 지역별 ‘공공부문 공동투쟁’의 일환으로 ‘1만 공공성지킴이단’ 발대식 결합
4. 118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 전조합원 실천 주간
(1) 실천 주간
- 4월 21일~ 5월 1일
(2) 주요 내용과 형식
- 비정규직법 전면재개정과 사회공공성 강화를 위한 조합원 투쟁결의를 모아내고 노동안전 및 최저임금 쟁취 투쟁을 적극 결합
- 민주노총의 실천주간 사업 지침에 따라 지역본부와 단위사업장의 실정에 맞게 교육, 선전, 집회 사업 전개
5. 지역별 기념대회
지 역 | 일 시 | 장 소 | 비 고 |
서울 | 5/1 | 대학로 | |
경기 | |||
인천 | |||
충북 | 5/1 14:00 | 청주상당공원 | |
대전 | 5/1 10:30 | 대전시청 | |
충남 | 5/1 11:00 | 천안역 서산시청 옆 공원 | 직할권 서부권 |
전북 | 5/1 14:00 | 한나라당사 | 국민은행오거리 행진 |
광주 전남 | 5/1 15:00 | 검찰청앞 사거리 | 조선대 행진 |
대구 | 5/1 14:00 | 대구백화점 | 큰장 네거리 행진 영화'식코' 단체관람 |
경북 | 5/1 | ||
부산 | 5/1 14:00 | 부산역광장 | 동아의료원 행진 |
울산 | 4/30 18:00 5/1 10:00 | 솔밭산 | 전야제 : 홈에버 앞 솔밭산 합동 추모제 |
경남 | 5/1 09:00 | 경남대 | 비음산 등반대회 |
강원 | 5/1 14:00 | 원주역 광장 | |
제주 | 5/1 10:00 | 시청, 한국은행 앞 | 동문로타리 행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