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힘내라 민주노조’ 유성 희망버스 행사 열려

by 불꽃 posted Mar 1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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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기업을 비롯해 전국 사업장에서 ‘민주노조’를 지키자고 나선 유성 희망버스 행사가 15일 밤늦은 시간까지 아산공장 앞에서 진행됐다. 15일 밤 11시경 공식 행사인 ‘연대마당’은 마무리됐지만, 참가자들은 곳곳에서 전국 해고노동자 한마당, 지역 버스별 놀이마당, 파견미술팀과 함께 벽보놀이 등을 진행하며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

‘희망버스’는 한진중공업 회사의 노동탄압과 김진숙 해고자의 고공농성을 지지하기 위해 시작해 유성 희망버스까지 11번째 시동을 걸었다. 참가자들은 유성기업 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지하는 발언을 아끼지 않으면서도 그간 희망버스 활동을 회상하며 다시 의지를 모았다.

[출처: 이장희(공무원노조 충남본부) 현장기자]

[출처: 이장희(공무원노조 충남본부) 현장기자]

연대마당은 인디밴드 ‘와이낫’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연이어 “앵콜!”을 외치며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뛰고, 소리치고, 노래 부르며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밀양송전탑 반대 투쟁의 상징 ‘밀양 할매들’의 노래 공연, 노동가수 지민주 씨의 공연, 천안시립예술단과 ‘꽃다지’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행사를 풍성하게 했다.

[출처: 이장희(공무원노조 충남본부) 현장기자]

[출처: 이장희(공무원노조 충남본부) 현장기자]

[출처: 이장희(공무원노조 충남본부) 현장기자]

노래 공연이 이어질 때마다 무대 쪽으로 나와 리듬에 맞춰 덩실덩실 춤을 췄던 금속노조 유성기업지회 ‘조합원 3인방’의 인기도 폭발적이었다. 사회자 이원재 씨는 “정년이 몇 년 남지 않은 이 조합원들은 매일 출근투쟁도 열심히 하고, 누구보다 앞장서서 투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희망버스 154대 차장단이 무대로 나섰다. 유성 희망버스는 군포, 대구, 부산 등 전국 35개 지역과 질라라비 훨훨 버스, 민영화 반대-힘내라 민주주의 버스 등 주제가 있는 희망버스로 구성되었다.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은 “희망버스는 다양함과 발칙함, 그리고 이 땅의 투쟁하는 노동자들이 가져가야 하는 ‘희망’을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민주노총은 투쟁하는 노동자, 민중의 희망이 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 위원장은 “하지만 희망버스는 자발성과 절박함으로 굳어버린 양심을 녹일 때까지 달려야 한다”며 “민주노총도 노동자의 희망, 비정규직의 희망, 모든 노동자의 희망으로 우뚝 설 때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이장희(공무원노조 충남본부) 현장기자]

[출처: 이장희(공무원노조 충남본부) 현장기자]

[출처: 이장희(공무원노조 충남본부) 현장기자]

순천에서 출발한 유성 희망버스 차장 신성식 씨는 “오늘 우리는 이 자리에서 모두 콩나물 국밥을 먹었다”며 “밥을 같이 먹은 사람은 식구라고 한다. 우리가 식구라는 생각, 하나가 되었다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순천에서 한 번도 빠지지 않고 11번째 희망버스 참가단을 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 씨는 이어 “경찰은 힘없는 사람을 지켜줘야 하는데, 폭력으로 노동자들을 쫓아낸 사주만 지켜주고 있다”고 비판하며 “박근혜 대통령이 법과 원칙을 지키겠다고 강조했으니, 불법을 행한 유시영 유성기업 대표이사를 구속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국금속노조 쌍용차지부, 현대차 비정규직지회, 삼성전자서비스지회가 나서 회사의 노동 탄압을 규탄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이 가운데 위영일 삼성전자서비스지회장은 “인권과 노동권이 얼어붙은 땅 삼성에 지난 7월 14일 민주노조의 깃발을 꽂은 날을 잊을 수 없다”며 “하지만 삼성은 위장폐업으로 서비스기사들을 길거리로 내몰고, 각종 노동탄압을 자행하며 무노조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연대마당은 유성기업 노동자들이 희망버스 참가자들을 위해 준비한 그림자공연, 노래공연에서 절정을 이뤘다. 노동자들은 회사의 노조 파괴 공작을 폭로하면서, 민주노조 사수를 위해 싸울 수밖에 없는 현실을 그림자 공연으로 담담하게 풀어나갔다. 공연이 끝난 뒤 이들은 심야노동 철폐를 상징하는 문구인 ‘노동자는 올빼미가 아니다’고 적힌 단체 티셔츠를 입고 ‘내 사랑 민주노조’와 ‘파업가’를 합창했다.

한편 유성 희망버스는 16일 오전 8시 ‘노동이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상징물 만들기, 이후 계획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최종 마무리된다. 더불어 희망버스 기획단은 3천5백 명가량의 노동자, 시민이 유성 희망버스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출처: 이장희(공무원노조 충남본부) 현장기자]

[출처: 이장희(공무원노조 충남본부) 현장기자]


유성 희망버스-경찰 충돌
[2신] 경찰, 조합원 노조 사무실 출입 막아...최루액 등장


유성 희망버스 참가자들이 유성기업 충남 아산공장 앞에서 경찰과 충돌했다.

유성기업 충북 영동공장에 이어 이정훈 지회장의 고공농성장 앞에서 집회를 연 희망버스 3천5백 명가량의 참가자들은 오후 5시경 아산공장으로 모이기 시작했다.

경찰은 공장 입구 도로에 차벽을 설치하고 공장 안팎에 경찰병력을 대거 배치했다. 또한 공장 안에 살수차를 대기시키고, 최루액 등을 준비해 긴장감이 고조됐다. 희망버스 참가자들은 경찰의 제지로 버스에서 내려 200미터 가량 걸어서 아산공장 앞으로 모였다.

희망버스 참가자들은 아산공장에 도착하자마자 실랑이를 벌이다 경찰과 충돌하기 시작했다. 전국금속노조 유성기업지회 조합원을 비롯해 전규석 금속노조 위원장 등이 아산공장 안에 위치한 노조 사무실로 들어가려고 하자 경찰이 갑자기 출입을 막았기 때문이다.



유성지회 간부, 조합원들은 “합법적인 노조 사무실 출입을 보장하라”고 주장했지만, 경찰이 방패, 최루액 등 물리력을 동원해 막았다. 희망버스 참가단이 함께 항의하면서 공장 정문 안팎은 아수라장이 됐다. 이들은 1시간가량 충돌하다 경찰이 유성지회 조합원, 희망버스 참가단 등을 공장 밖으로 밀어내면서 마무리됐다.

홍종인 유성기업 지회장은 “회사와 경찰은 평화롭고, 합법적인 노조 사무실 출입을 막고, 조합원들의 손가락과 팔을 꺾는 등 폭력으로 일관했다”며 “또한 아산공장 인근은 모두 집회가 신고 된 합법적인 장소인데, 경찰이 병력을 대거 동원해 위협감을 조성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노동자들이 합법 집회, 평화 집회를 해도 경찰이 불법으로 몰아가고 있는 현실”이라며 “공권력은 언제까지 유성기업 노동자들에게 폭력으로 일관할 것인가”라고 토로했다.

상황이 이러자 전국금속노조 결의대회는 예정된 시간 보다 한 시간 늦은 오후 6시 시작됐다. 집회는 경찰의 행동을 비판하는 발언으로 채워졌다. 전규석 금속노조 위원장은 “노조 사무실을 금속노조 위원장이 방문하는 것을 경찰이 막았다”며 “박근혜 정권의 노동적대 정책을 고스란히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전 위원장은 “전국 27개 장기 투쟁 사업장이 민주노조의 깃발을 지키고 있고, 강정마을에서밀양, 옥천 광고탑 고공농성까지 전국에서 투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아래로부터 활력을 모아내고 그 힘으로 노동자 민중의 투쟁을 승리로 만들자”고 말했다.



[1신]유성 고공농성 154일 꿈, “인간답게 살기 위해!”
희망버스 고공농성장 집회...이정훈 지회장 “노조파괴 이제 끝내야”


희망버스 154대가 15일 오후 1시, 충북 옥천 나들목 인근 광고탑 고공농성장으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유시영 유성기업 대표이사 처벌, 공장장 퇴진 등 ‘노조파괴’ 경영진 구속·처벌을 촉구하는 이정훈 전국금속노조 유성지회장의 고공농성이 154일째를 맞는 날이다.

옥천군 측은 희망버스에 앞서 ‘AI 질병유입이 우려’된다며 광고탑 고공농성장 주변에 대인소독기를 비롯한 방역장비를 설치했다. 하지만 여론을 의식한 탓인지 희망버스 참가자에게 이를 사용하지 않았다. 옥천군 관내에서 대인소독기를 사용하는 방역이 실시된 적이 없기 때문이다. 대신 희망버스 참가자들은 소독용 발판을 밟고 이정훈 지회장을 만나야 했다.



‘희망버스 연대마당’은 고공농성장에서 150미터 가량 떨어진 곳에서 오후 1시 30분경 시작됐다. 경찰이 고공농성장과 마주한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한 개 도로를 차지하고 경찰차량과 병력을 대거 배치했지만, 양측간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계속 노동가요를 부르고, 이정훈 지회장에게 손을 흔드는 등 행사를 즐거운 분위기로 이어갔다. 이들은 희망버스가 ‘우리 사회 희망’이라며 “노조 파괴 행각으로 고통 받는 노동자와 함께 하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은 “전국의 양심이 이 자리에 모두 모였다”며 “고공농성장은 끈질기게 싸우는 이정훈 지회장과 유성기업 노동자가 희망을 입증하고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자유주의의 앞잡이 박근혜 정권, 이명박 정권 등은 경찰과 용역깡패가 유성기업에서 살인 만행을 저지를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좌절과 절망의 원흉은 노동자와 민중의 희망을 빼앗은 정권이다”고 주장했다.


이정훈 지회장의 부인 한영임 씨는 “남편이 작년 10월 13일 고공농성을 시작했는데, 그 날이 바로 우리 결혼기념일”이었다며 “남편이 이 날을 기억하고 있을 줄 알았는데, 바로 전날 고공농성에 돌입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운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 씨는 이어 “남편이 하는 일이 지금까지 옳다고 생각하며 살았다”며 “유시영 사장이 노동자에게 잘못을 저지르고, 리더로서 자질이 부족하기 때문에 유성기업 사태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유성기업 노사는 야간노동을 없애기 위해 주간연속2교대제를 시행하기로 합의했지만, 회사는 약속을 어기고 직장폐쇄 한 뒤 회사에 용역경비를 대거 투입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용역경비의 폭력성이 드러나 사회적으로 논란이 일었다며 한씨는 “남편과 동료들이 두드려 맞고 공장에서 쫓겨나 너무 화가 나면서도 무서웠다”고 회상했다.

한 씨는 “남편이 1996년 첫 파업 때 수배생활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는 정말 노조 활동을 그만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차마 말을 꺼낼 수가 없었다. ‘민주노조’는 남편과 동료들이 청춘을 다 받쳐 지키려고 했던 것이기 때문이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나는 노조라는 것을 잘 모르지만 남편과 동료들이 지키고 싶은 것은 서로가 함께 일할 수 있는 공장, 그리고 인간다운 삶이다”고 말했다.

154일째 고공농성중인 금속노조 유성지회 이정훈 지회장은 “희망버스 참가자들이 한 사람 한 사람 도착할 때마다 눈물이 났다”며 “희망버스가 유성기업지회로 온다고 결정된 날부터 감격해서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이 지회장은 기우제에 빗대어 투쟁 의지를 밝혔다. 그는 “기우제를 지내면 비가 내리는 것은 비가 내릴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기 때문”이라면서 “유성기업의 노조파괴 행각에 대해 특별검사제가 실시되고, 유시영 사장이 구속되고, 공장장이 퇴진할 때까지 고공농성하고 싸우면 결국 노동자가 승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 지회장은 “세 가지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고공농성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집회 말미에 유성 희망버스에 참가한 문화예술인들은 노동자들의 요구가 적힌 만장을 이정훈 지회장의 고공농성장으로 올렸다. 분홍색 종이가 펄럭이는 만장이 고공농성장으로 차츰 올라가기 시작하자 참가자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평화적으로 집회를 마친 154대 희망버스는 충남 아산에 있는 유성기업 아산공장으로 다시 이동했다. 이곳에서 오후 5시부터 희망버스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덧붙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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