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비정규 12월31일 서울 5곳에서 고공농성

by 찬바람 posted Dec 31, 200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코스콤 비정규지부 노동자들 서울 5곳 고공농성 들어가














 

12월 31일 한 코스콤 비정규직 노동자가 보신각 앞 CCTV 타워에 올라 고공농성을 벌였다.

 
코스콤비정규지부가 코스콤의 사용자성 인정을 요구하며 2007년 마지막날인 31일 또다시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현재 코스콤비정규지부 10여명은 보신각, 경복궁, 독립문, 비원, 명동 등 5군데에 위치한 CCTV탑에 올라 농성 중이다. 이번이 세번째 고공농성이다.

코스콤비정규지부 김유식 대외협력국장은 "법원에서도 코스콤의 사용자성을 인정했지만 코스콤은 아직 교섭에 임하지 않고 있다"며 "이제 내일이면 새해를 맞이 하지만 아무것도 해결된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작년같은 경우 가족과 연말을 보낼 이들이 현재 111일째 추운 비닐 천막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조합원들이 제정신일 수 있는가"라고 언급했다.

그는 "현재의 사태를 해결하고 우리의 현실을 국민들에게 호소하기 위해서는 이런 방법 밖에 없었다"며 오죽했으면 영하의 날씨에 40M첨탑에 올랐겠냐고 말했다.

현재 고공농성 중인 조합원들은 사측에서 교섭에 임할 때까지 농성을 풀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보신각 앞 CCTV 농성장 주위에는 전경이 배치됐고 소방차와 응급차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고 있다.














 

12월 31일 한 코스콤 비정규직 노동자가 보신각 앞 CCTV 타워에 올라 고공농성을 벌였다.

 














 

12월 31일 보신각 앞 CCTV 타워에 올라 고공농성을 벌이는 코스콤 비정규직 노동자를 무가지를 배포하던 노동자가 바라보고 있다.

 














 

12월 31일 한 코스콤 비정규직 노동자가 보신각 앞 CCTV 타워에 올라 고공농성을 벌였다.

 














 

12월 31일 한 코스콤 비정규직 노동자가 보신각 앞 CCTV 타워에 올라 고공농성을 벌였다.

 














 

12월 31일 한 코스콤 비정규직 노동자가 보신각 앞 CCTV 타워에 올라 고공농성을 벌였다.

 














 

12월 31일 한 코스콤 비정규직 노동자가 보신각 앞 CCTV 타워에 올라 고공농성을 벌였다.

 










 

12월 31일 한 코스콤 비정규직 노동자가 보신각 앞 CCTV 타워에 올라 고공농성을 벌였다.

 


보신각 CCTV 탑에 경찰 특공대 투입, 농성 3시간 만에 농성자 연행

오전 10시 50분 투입된 경찰특공대에 의해 보신각 앞 CCTV탑에서 농성 중이던 코스콤비정규지부 조합원 황모씨가 연행됐다. 경찰 투입 10분만에 연행된 황모씨는 종로경찰서로 이송됐다.














 

12월 31일 종로 보신각 앞 30미터 높이의 CCTV타워에서 고공농성을 벌이던 코스콤 비정규직 노동자를 경찰특공대가 강제진압해 연행하고 있다.

 

경찰특공대 6명은 각각 사다리차 3대에 나눠 투입됐다. 이들은 40M높이의 CCTV탑에서 농성 중이던 비정규직 노동자 황모씨를 오전 11시경 강제 연행했다. 이 과정에서 내려가기를 거부하는 황모씨와 연행하려는 경찰과의 마찰이 발생했다. 밑에서 이를 지켜본 코스콤비정규직 조합원들은 "위험하다"며 그만둘 것을 종용했다.

사다리차에 실려 내려온 황모씨는 영하의 날씨에 3시간 넘게 움직이지도 못한지라 탈진한 듯 보였다. 웅크린채 미동조차 하지 못했다.

그는 CCTV탑 아래 대기된 경찰 승합차에 실려 종로경찰서로 연행됐다. 조합원들은 "사람 상태가 이 지경인데 병원부터 보내야 하는 것 아니냐"며 강력히 항의했다.














 

12월 31일 종로 보신각 앞 30미터 높이의 CCTV타워에서 고공농성을 벌이던 코스콤 비정규직 노동자를 경찰특공대가 강제진압해 끌어내리고 있다.

 
현재 고공농성 중인 나머지 4군데 CCTV탑 주위에는 아직 경찰 병력이 배치되지 않은 상태다. 코스콤비정규지부 조합원들은 4군데 중 한 곳인 광화문 주변에 결집할 예정이다.














 

12월 31일 종로 보신각 앞 30미터 높이의 CCTV타워에서 고공농성을 벌이던 코스콤 비정규직 노동자를 경찰특공대가 강제진압하고 있다.

 














 

12월 31일 종로 보신각 앞 30미터 높이의 CCTV타워에서 고공농성을 벌이던 코스콤 비정규직 노동자를 경찰특공대가 강제진압하고 있다.

 










 

12월 31일 코스콤 비정규직 노동자가 고공농성을 벌이는 종로 보신각 앞 CCTV타워에 경찰특공대가 접근하고 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75 이랜드 박성수 회장 23일 국정감사 증인 채택 file 노둣돌 2007.10.06 3388
2374 코스콤 조합원 전원 연행...컨테이너 농성장도 철거 file 노둣돌 2007.10.08 3349
2373 공공노조 서울대병원 분회 파업돌입 file 불꽃 2007.10.10 3064
2372 삼성 비정규직 노동자들 삼성 본관 집회, "반드시 삼성에 민주노조를 건설" file 민들레 2007.10.19 2990
2371 보건의료 노사, 직접고용 비정규직 2천 3백여 명 정규직화 file 민들레 2007.10.20 3145
2370 철도노조와 화물연대 20일 공동투쟁본부 출범식 개최 file 뚝배기 2007.10.21 2603
2369 수배중인 금속노조 임원들 22일 자진 출두 file 뚝배기 2007.10.23 3019
2368 하이텍해고자 1724일만의 원직복직 file 참세상 2007.10.27 2873
2367 건설노조 정해진 조합원 분신 후 끝내 운명 file 청산리 2007.10.28 2695
2366 파리에서 55일째 시위하는 한국 노동자들 file 뚝배기 2007.10.31 4633
2365 정해진 열사 사망 5일째, 같은 요구로 서울우유지회 조합원 분신 file 뚝배기 2007.11.01 2646
2364 고공농성 21일, 뉴코아노조 조합원 단식돌입 file 파랑새 2007.11.13 2743
2363 민주노총, 삼성 본관 앞 결의대회 열어 file 뚝배기 2007.11.18 2532
2362 한국노총 행사에 대선주자 5명 출동 file 민들레 2007.11.24 2368
2361 여수-광양 항만노동자들의 파업 현장에 해양경찰 투입, 해상대치 file 뚝배기 2007.11.25 3393
2360 서울지하철노조, 오는 13일로 파업 예고 file 뚝배기 2007.12.06 2579
2359 법무부, 이주노조 지도부 "날치기" 강제출국 file 북소리 2007.12.13 2266
2358 이랜드, '대선 틈타' 노조 지도부 33명 집단 해고 file 찬바람 2007.12.22 3644
2357 법원, "KTX 여승무원 실사용자는 철도공사…쟁의행위 정당" file 찬바람 2007.12.27 2901
» 코스콤 비정규 12월31일 서울 5곳에서 고공농성 file 찬바람 2007.12.31 274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 120 Next
/ 12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