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전북본부장에 윤종광(왼쪽), 사무처장에 이창석 후보가 당선됐다. |
8일 민주노총전북본부 제10대 본부장에 윤종광, 사무처장에는 이창석 후보가 당선됐다.
2011년에 이어 두번째로 치뤄지는 민주노총전북본부 직선제 선거에는 유권자 28,572명의 조합원 중 18,403명이 투표에 참여, 투표율은 64.4%, 찬성율은 91.6%를 기록했다.
윤종광·이창석 후보는 5일의 이의신청기간을 거쳐 당선이 확정되며 선출된 임원은 내년 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2년동안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윤종광·이창석 당선자는 “선거운동 기간에 현장 조합원들을 만나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면서 “투쟁 사업장에는 승리의 희망을, 민중에게는 새로운 사회에 대한 가치를 만들어내는 제10기 민주노총 전북본부가 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