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해고,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향한 99%, 희망광장”(희망광장) 참가자들 중 7명이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연행되었다.
희망광장 참가자들은 21일 오후 1시 30분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에게 해고와 비정규직 문제를 직접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을 진행하던 중 오후 2시경 희망광장 참가자 2명이 청운동 주민센터 맞은 편 6층 건물 옥상에 올라 현수막을 펼치며 구호를 외치는 상황이 발생했다.
경찰은 곧바로 건물로 들어가 이들을 제지했으며, 건물 옥상에 올랐던 최일배 전 코오롱노조위원장 등 2명이 연행되었다.
이후 기자회견을 마친 참가자들은 청와대에 면담을 요청하겠다며 민원접수를 위해 청와대로 이동하려 했지만 경찰에 의해 저지당했다. 참가자들은 경찰의 저지에 항의하며 청와대로의 진입을 시도하였고 이 과정에서 김혜진 불안정노동철폐연대 상임활동가 등 5명이 추가로 연행되었다.
경찰의 저지에 대해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왜 민원접수를 못하게 하는거냐. 우리도 국민이다. 몸자보를 벗으라면 벗겠다. 혼자서 가라고 하면 혼자서 가겠다"라며 경찰에게 통행을 막지말것을 요구했다.
희망광장 참가자들은 지난 19일부터 3일째 청와대로의 서한 전달을 시도하고 있으나 매번 경찰에 의해 저지당하고 있다.
현재 기자회견 참가들은 기자회견 장소인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청와대 방향으로 경찰과 대치하다 해산했다.
한편, 21일 오전 서울시와 경찰측은 희망광장 참가자들에게 서울시청앞 광장에 설치한 텐트와 천막을 자진 철거할 것을 요청했지만 희망광장 참가자들은 이를 거부하였고 서울시와 경찰의 철거 집행은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동현 수습기자)
희망광장 참가자들은 21일 오후 1시 30분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에게 해고와 비정규직 문제를 직접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을 진행하던 중 오후 2시경 희망광장 참가자 2명이 청운동 주민센터 맞은 편 6층 건물 옥상에 올라 현수막을 펼치며 구호를 외치는 상황이 발생했다.
경찰은 곧바로 건물로 들어가 이들을 제지했으며, 건물 옥상에 올랐던 최일배 전 코오롱노조위원장 등 2명이 연행되었다.
이후 기자회견을 마친 참가자들은 청와대에 면담을 요청하겠다며 민원접수를 위해 청와대로 이동하려 했지만 경찰에 의해 저지당했다. 참가자들은 경찰의 저지에 항의하며 청와대로의 진입을 시도하였고 이 과정에서 김혜진 불안정노동철폐연대 상임활동가 등 5명이 추가로 연행되었다.
경찰의 저지에 대해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왜 민원접수를 못하게 하는거냐. 우리도 국민이다. 몸자보를 벗으라면 벗겠다. 혼자서 가라고 하면 혼자서 가겠다"라며 경찰에게 통행을 막지말것을 요구했다.
희망광장 참가자들은 지난 19일부터 3일째 청와대로의 서한 전달을 시도하고 있으나 매번 경찰에 의해 저지당하고 있다.
현재 기자회견 참가들은 기자회견 장소인 청운동 주민센터 앞에서 청와대 방향으로 경찰과 대치하다 해산했다.
한편, 21일 오전 서울시와 경찰측은 희망광장 참가자들에게 서울시청앞 광장에 설치한 텐트와 천막을 자진 철거할 것을 요청했지만 희망광장 참가자들은 이를 거부하였고 서울시와 경찰의 철거 집행은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동현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