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신귀섭 수석부위원장 후보, 신환섭 위원장 후보, 임영국 사무처장 후보 |
화섬연맹 9기 위원장 후보에 신환섭(48) 현 위원장이 단독
출마했다.
화섬연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상훈)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9기 임원 후보등록 결과
신환섭-신귀섭(43)-임영국(51)(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처장) 후보조만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환섭 위원장 후보는 연맹
전북본부장을 거쳐 2009년부터 화섬노조 위원장을 맡아 연임하고 있다. 노조 위원장과 연맹 위원장을 겸하고 있다. 신귀섭 수석부위원장도
연맹·노조 수석부위원장이다. 임영국 후보는 2008년 연맹 정책실장을 지냈다. 연맹·노조 사무처장이다.
신환섭 후보조는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와 제조노동자 공동투쟁 실현 △미조직 노동자 조직화사업 전면화 △현장조직력 강화 및 산별간부 양성 △지역사회 연대사업을
공약했다.
연맹은 다음달 4일 충북 청주시 오비맥주 청원공장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임원선거를 진행한다. 당선자의 임기는 올해
3월부터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