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처 정보를 알지 못했던 사측이 400명 가량의 원청 관리자를 모아 현장을 침탈했다.
사측 관리자는 '우리가 힘이 없어서 못 끌어내는 것이 아니다'라며 조합원들을 도발했고 순식간에 현장으로 밀고 들어왔다.

그 과정에서 수석부지회장이 끌려나가 차량에 실려 완주경찰서로 끌려갔으나 위원회 동지들이 경찰서 정문을 연대 사수하여 농성장으로 복귀시켰다.
또한 조직부장 역시 보안차량에 실려 끌려나갈 위기에 처했고 이를 막아선 조합원을 차량으로 밀어버리는 악랄한 만행을 저질렀다. 총무팀 보안차장 홍OO이 운전자에게 '야,밀어버려'라고 명령한 것으로 확인된 바 이러한 명백한 살인행위에 비지회는 법적으로 또한 투쟁으로 강력하에 응답할 것이다.

현재 부상을 입은 조합원들이 병원으로 이송중이며 오후에는 더욱 강고한 결속으로 맞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