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신부' 문정현의 아름다운 은퇴

by 뚝배기 posted Jan 25, 20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아름다운 은퇴' 작은 자매의 집 원장 문정현 신부의 은퇴 미사에 정의구현 사제단 소속 20여명의 신부가 함께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작은 자매의 집'은 정신지체 아이들의 보금자리이다. 24일은 작은 자매의 집을 설립한 문정현 신부(70)가 은퇴미사를 끝으로 자매의 집을 떠나는 날이다. 오전 8시 전주에서 서양란 화분 하나 싣고 출발했다. 아침햇살에도 녹지 않는 서리가 들판을 덮고 있어 날씨가 제법 쌀쌀했다.
 
오전 9시, 은퇴미사치고는 이른 시간이다. 문 신부는 애초 은퇴미사를 하지 않고 조용히 떠나려고 했다. 그러나 지인들이 미사를 드려야 한다고 했다. 이날 자매의 집 식구들과 드리는 미사에는 문 신부의 동지들과 지인들도 함께 했다. 특히 멀리 안동과 의정부에서까지 온 정의구현사제단 신부 20여 명이 자리를 같이 했다.


문 신부는 조작된 인혁당 사건으로 사형당한 시신을 사수하다가 무릎 연골이 파열되었다. 분신처럼 지니고 다니던 지팡이도 없이 제단에 오른 문 신부, '성부와 성자와…' 떨리는 목소리는 이내 말을 잇지 못했다. 42년 사제생활의 반인 21년을 작은 자매의 집 아이들과 함께 살지 않았던가.


집에서 키우던 꽃 한 송이 피고 진자리도 허전한데, 손자처럼 보살펴온 아이들이 아닌가. 모자란 데가 많아서 더 안쓰러운 아이들이 아니었던가. 아이들로 인해 웃고 행복했던 날들, 사서 한 고생 또한 얼마나 많았겠는가.


신부님의 은퇴미사에 많은 이들이 찾아오고…


 





















  
▲ 천사의 눈물 아이들도 할아버지 신부도 헤어짐이 아프다.
ⓒ 최종수



천사의 눈물




"4명의 아이들을 먼저 땅에 묻어야 했습니다"


이별이 무언지 잘 모르는 아이들 앞에서 자주 말을 잇지 못한다. 사랑한 만큼 눈물도 많은 것일까.


"은퇴미사를 한다고 하니까 많은 곳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대부분의 지인들이 '은퇴를 해도 작은 자매의 집에 계시는 거죠'라고 말하더군요. 떠나야 할 때 떠나는 것이 순리죠. 몇 달간 우리 아이들 얼굴을 마주 대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아이들만 남겨두고 떠나가는 것이 너무도 마음이 아팠습니다. 혼자 울기도 했습니다. 이곳에 살면서 4명의 아이들을 먼저 땅에 묻어야 했습니다. 죽는 순간의 초롱초롱한 모습이 생생하게 살아 있습니다. 잊혀지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는 장애자입니다. 누구나 부족한 곳이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성질이 못 돼 먹어서 장애자입니다. 저는 떠나가지만 장애를 가진 우리 아이들은 남아 있습니다. 지금까지 잘 해 오셨지만, 우리 아이들의 눈으로 보고 아이들을 보살피고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사랑했습니다. 수녀님과 선생님들도 사랑했습니다. 그 사랑을 간직하고 그 사랑 안에서 서로를 오래 오래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행복하세요."


제단에서 내려와 평화의 인사를 나눈다. 앞자리 아이들의 두 볼을 쓰다듬기도 하고 꼭 안아주기도 하는 할아버지 신부의 눈가에 그렁그렁 이슬이 열렸다. 이 미사가 당신과 드리는 마지막 미사라는 것을 모르는 아이들이 더 많기에 붉은 동백꽃잎 같은 눈물을 흘리는지도 모른다.

제단에서 축성된 성체를 아이들 입에 넣어준다. 먹이를 물어다 먹이는 어미 새의 사랑처럼 그렇게 아이들을 보살펴 왔다. 자신의 몸을 인류 구원을 위해 바친 예수처럼 사제 삶의 반 21년을, 아이들에게 바친 희생적인 삶을 성체로 나누어 주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스도의 최후의 만찬도 이러했으리라.  


 






















  
▲ 성체 어미가 먹이를 먹이듯 사랑의 성체를 먹이는 할아버지 신부
ⓒ 최종수



성체





















  
▲ 눈물 생활재활교사와 자원봉사자들이 눈물을 훔치고 있다.
ⓒ 최종수



눈물

"이렇게 빨리 이별이 올 줄이야…"


 


작은 자매의 집을 대표해서 송연정 생활재활교사가 몇 번을 망설이다 떨리는 음성으로 송사를 읽어내려 갔다. 여기저기서 눈물 꽃이 피어났다. 등 돌리고 떠나는 이별도 많고 손 한 번 흔들고 헤어지는 이별은 또한 얼마나 많던가. 떠나는 사람도 손수건을 놓지 못하고 보내는 사람도 눈알이 빨갛다. 이별이 아름다워서 거룩할 뿐이다.


"언제나 늘 우리들 곁에 함께 계실 줄 알았는데 이렇게 빨리 이별이 올 줄 몰랐습니다. 사제관 앞의 꽃밭과 바둑이, 등교할 때면 아이들에게 물을 뿌려 한바탕 웃게 하신, 버릇없이 수염을 잡아당겨도 허허허 웃으시는 환한 얼굴, 언제나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과 함께 하신 모습들을 신부님이 떠나셔도 저희들은 잊지 못할 것입니다. 아니 잊지 않을 것입니다. 신부님의 모습을 떠올리며 아이들에게 품었던 사랑을 저희들이 나눌 것이니까요….


신부님께서 입버릇처럼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서로를 감싸주고 서로를 믿으며 서로 신뢰하라고요. 온실 속에서 사랑 받는 화초가 있는가 하면 벌판에서 혹한을 견뎌내는 작은 들꽃이 있다는 것, 세상에 사랑 없이 태어난 것 아무 것도 없으니 우리가 사랑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라는 것도, 사랑한다는 일이 힘들고 괴로워도 마지못해 살아가는 어리석음은 없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 주셨습니다.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의 의미는 뿌리를 살찌우기 위한 대자연의 섭리라는 것. 이 모든 것을 우리에게 깨우쳐주셨습니다.


신부님에게 받았던 선물들을 이제 우리가 아이들에게 나누겠습니다. 저희들은 기도 가운데 신부님을 기억하여 주님의 은총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끝으로 '안녕히 가십시오!'라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마음 편히 언제나 늘 그렇듯…. 신부님! 다녀오세요!"


 























  
▲ 눈물꽃 미사 중에 송사를 한 송연정 생활재활교사가 배웅을 나온 길에서 두 줄기 눈물을 흘리고 있다.
ⓒ 최종수



눈물꽃

떠나야 할 시간이 다가왔지만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나비의 날개처럼 가시는 길 양쪽으로 줄지어 선 수녀와 교사와 직원들, 손도 시린 줄 모르고 서서 이별을 기다리는 작은 천사 아이들. 하늘도 이별의 아픔을 아는 듯 콧날이 싸할 만큼 쌀쌀하다.


신부가 교사의 손을 잡아주자, 바람 한 자락에 툭 봉오리를 터트리는 목련처럼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고 말았다. 아이들은 못 보낸다며 붙잡을 듯이 작은 품에 흰 수염의 할아버지 신부를 끌어안고 운다. 발걸음마다 눈물 자국이 깊다.


사람은 떠나도 사랑은 남는다고 했던가. 멀지 않아 작은 자매의 집 마당에 목련이 하얗게 피어날 것이다. 그리고 다시 새들이 노래하는 것처럼 아이들은 새로운 젊은 신부와 환하게 웃을 것이다. 흰 수염 할아버지 신부의 사랑을 오래 오래 기억하며….


참고로 천주교 신부는 70세가 되면 은퇴를 한다. 문 신부님의 경우 은퇴를 한 후 특별한 일을 맡지 않을 거라고 한다. 떠나지 않고 작은 자매의 집에 머물러도 되는데 후배 신부를 위해 떠나시기로 했다.


 






















  
▲ 영혼의 사랑 못 보낸다는 듯이 허리를 끌어안고 우는 아이들. 할아버지 신부는 떠나지만 아이들의 영혼 속에 살아 있을 사랑을 보는 것 같다.
ⓒ 최종수



영혼의 사랑
?

  1. 미국산 유전자변형 식용옥수수 군산항 반입

    미국산 광우병 위험 쇠고기 문제로 국민의 관심이 집중돼 있는 가운데 유전자변형 식품이 수입돼 먹거리 안정성이 크게 위협 받고 있다. 전북지역 13일 방송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식용 유전자변형(GMO) 미국산 옥수수가 군산항에 들어왔다. 13일 식용 GM...
    Date2008.05.15 By노둣돌 Views2514
    Read More
  2. 118주년 노동절 전북노동자 결의대회 30일 열어

    118주년 노동절 전북 결의대회가 30일 오후 노동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부 익산지청 앞에서 열렸다. 민주노총 전북본부 소속 산별 및 단위노조, 민주노동당 전북도당, 전북시설인권연대, 전북일반노조 등 노동절 전북조직위 참가단체 활동가들이 함...
    Date2008.05.01 By뚝배기 Views2420
    Read More
  3. 한미FTA저지전북도민운동본부, 미국산쇠고기 수입협상 전면 무효

    한미FTA저지 전북도민운동본부는 21일 오전 전북도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산 광우병쇠고기 수입협상 전면 무효’를 주장하며 이명박 정부를 규탄했다. 한미FTA저지 전북도민운동본부는 “한미 쇠고기 협상이 한미FTA 미국의회비준을 위한 조공외...
    Date2008.04.21 By뚝배기 Views2823
    Read More
  4. 동양실리콘노조 동양제철화학 군산공장 항의집회

    <우리는 일하고 싶다! 직장폐쇄 철회하라!!> 전국화학섬유노동조합 전북지부 산하 동양실리콘 지회가 설립된지도 벌써 7개월여 시간이 흘렀습니다. 수 많은 세월 노동자의 기본적인 권리마저 포기하며 살아왔던 세월에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인간다운 삶에 지...
    Date2008.04.17 By느린거북 Views5680
    Read More
  5. 전북 593인, 김형근 교사 석방 촉구 선언 발표

    ▲ 19일 전주지방법원 앞에서 김형근 교사의 석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사진제공-전북대책위] “재판부는 이미 사문화된 국가보안법의 망령에 휘둘리지 않고 화해와 협력의 시대, 평화와 통일의 시대에 맞는 현명한 판단을 내려 하루빨리 김형근 선...
    Date2008.03.20 By뚝배기 Views5981
    Read More
  6. 전북지역 민주열사 추모자료Ⅰ<그대가 있기에 빛이 있었네>발간

    전북지역 민주 열사들의 기록을 하나로 묶은 첫 번째 추모자료 책이 발간됐다. 책 제목은 <그대가 있기에 빛이 있었네> 이다. 추모자료 책 제호는 강희남 목사가 썼다. 이 책에는 60년대 말부터 현재까지 노동 농민 학생 부문별로 민주화 운동에 투신한 13분 ...
    Date2008.03.06 By누런소 Views3651
    Read More
  7. 전북경찰,'폴리스라인 침범시위자 사법처리 방침’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 29일 ‘도내 최초 폴리스라인 침범시위자 사법처리 방침’을 발표하고 ‘불법 집회·시위’에 대한 엄단을 천명하고 나섰다. 이에 인권단체는 집회·시위의 자유인 기본권을 위축시키는 처사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전주 완산경찰서(서장 나유...
    Date2008.03.03 By누런소 Views3886
    Read More
  8. 전북경찰, 김형근 교사 구속에 이어 민노당 시의원까지 강제 구인

    학교 현장에서 통일교육에 매진해 온 김형근 교사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 수감된 가운데 국가보안법 철폐와 김형근 교사 석방을 위한 전북대책위는 4일 오전 10시30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김형근 선생님 석방 촉구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Date2008.02.04 By뚝배기 Views2681
    Read More
  9. 통일교육 김형근 교사 국보법 위반 구속

    전북 임실 ㄱ중학교와 군산 ㄷ고등학교 등에서 도덕을 가르쳐온 김형근 교사에게 끝내 구속영장이 청구되었다. 조선일보가 2006년 12월 김형근 교사의 다양한 통일 교육활동 가운데 학생들을 데리고 지리산 통일기행 다녀온 것을 친북사상 의식화 교육으로 크...
    Date2008.01.29 By느린거북 Views2765
    Read More
  10. '길 위의 신부' 문정현의 아름다운 은퇴

    ▲ '아름다운 은퇴' 작은 자매의 집 원장 문정현 신부의 은퇴 미사에 정의구현 사제단 소속 20여명의 신부가 함께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작은 자매의 집'은 정신지체 아이들의 보금자리이다. 24일은 작은 자매의 집을 설립한 문정현 신부(70)가 은퇴미사를 ...
    Date2008.01.25 By뚝배기 Views4276
    Read More
  11. 군산미군기지, 이번엔 미 본토에서 F-16 20여대 이동배치

    미군 공군 전투기 20여대가 군산미군기지에 배치된다. 14일자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군산미공군기지에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쇼공군기지 소속, 미 동부지역 본토방위 임무를 맡고 있는 미 제9공군 20전투비행단 산하 79비행대대 소속 F-16 20여대...
    Date2008.01.16 By뚝배기 Views4132
    Read More
  12. 엄동설한을 군산 미군기지 앞에서 진행된 할머니들의 생존권 투쟁

    사흘동안 내린 폭설로 군산시 옥서면 일대는 눈밭과 빙판으로 변하면서 미공군 전부키 비행훈련이 잠시 중단돼 비행기 소음이 사라진 평화가 찾아왔다. 그런 평화를 뚫고 환갑이 넘은 할머니 10여명이 미군기지 정문 앞으로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할머...
    Date2008.01.07 By뚝배기 Views2579
    Read More
  13. 상수도 민간위탁 반대, 물 사유화에 맞서 남원시민 공동행동 돌입

    12월 4일 남원시청 앞에서 열린 '남원시 상수도민간위탁 반대, 사유화에 맞서는 남원시민 공동 행동의 날'남원시 상수도민간위탁반대 대책위원회는 4일 남원시청 앞에서 “상수도민간위탁반대, 사유화에 맞서는 남원시민 공동행동의 날”을 열고, “상수도 민간...
    Date2007.12.06 By뚝배기 Views2391
    Read More
  14. 군산항 덤프노동자들, ‘총파업투쟁’ 26일째 진행 중

    군산항 덤프노동자들이 살인적 노동탄압을 규탄하며 총파업투쟁을 벌이고 있다. 전국건설노동조합(위원장 백석근) 전북건설기계지부 군산항만분회 덤프노동자들 파업이 23일 현재 총파업 26일차를 맞고 있다. 군산항만 내에서 곡물, 고철 등을 운송하는 군산...
    Date2007.11.24 By뚝배기 Views2542
    Read More
  15. 군산복합화력발전소 온배수에 위협받는 장항갯벌

    ▲ 복합화력발전소가 들어서고 있는 금강하구. 갯골을 빠져나간 온배수는 조류를 따라 북상하여 장항갯벌을 지나간다. 장항산단 건설 복합화력발전소가 들어서고 있는 금강하구. 갯골을 빠져나간 온배수는 조류를 따라 북상하여 장항갯벌을 지나간다. 때문에 ...
    Date2007.11.18 By민들레 Views6548
    Read More
  16. 전북을 방문한 한일노동자 정기교류회 방한단

    해마다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민주노총 전북본부와 일본 오사카 지역 노동자들의 정기교류를 위해 고베워커즈유니온 위원장 오카무라 도시아키씨를 비롯한 7명의 일본 노동자가 지난 7일 전북지역을 방문했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한일 노동자 정기교류회...
    Date2007.11.14 By뚝배기 Views2787
    Read More
  17. 세아베스틸 안전 '구멍'..179건 적발

    (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노동청이 근로자 사망 등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세아베스틸[001430] 군산공장에 대한 특별감독을 벌여 17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19일 광주지방노동청 군산지청에 따르면 올 들어 세아베스틸 군산공장과 인근 협력업체...
    Date2007.10.25 By관리자 Views4412
    Read More
  18. 군산미군, 현장 검증 앞두고 철조망 공사강행 시도

    ▲ 아파치헬기장이 들어설 곳의 논 - 멀리 미군기지가 보인다 / 군산미군기지피해상담소 10월 23일 오전 군산미군기지 주변은 주민들에게 강제로 빼앗은 농지에 아파치 헬기장을 확장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국방부에 의해 지난 2월 강제 수용된 토지에 ...
    Date2007.10.25 By참세상 Views2980
    Read More
  19. 민주노총 전북본부 "이랜드 투쟁승리 지역총파업" 나선다

    민주노총 전북지역본부와 서울지역본부가 이랜드투쟁 승리를 위해 지역총파업을 벌인다. 민주노총 전북지역본부(위원장 신동진 이하 ‘전북본부’)가 지난 18일 총파업을 위한 비상대표자회의를 열어 10월 24일 (전북)지역 총파업을 결의했다. 전북본부는 이번 ...
    Date2007.10.23 By뚝배기 Views2784
    Read More
  20. 전북지역 노동자 농민, 대선 앞두고 민중총궐기 선포

    전북지역 농민단체와 시민사회단체는 대선을 앞두고 오는 11월 11일 100만이 함께하는 민중총궐기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전북 13개 농민단체들로 구성된 ‘전북농민연합’ 대표자들과 90여개 시민사회 단체로 ‘2007 범국민행동 전북조직위원회' 참가 단...
    Date2007.10.18 By민들레 Views285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9 40 41 42 43 Next
/ 4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