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예수병원 "아프간 파견 간호사 철수"

by 관리자 posted Aug 0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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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법률상의 여행금지국 지정이 7일부터 발효되는 것과 관련, 전주 예수병원이 아프간에 파견한 조산 간호사 2명을 철수키로 했다.


7일 예수병원에 따르면 지난 4월 신생아 사망률이 세계 1위인 아프간 키싸우 지역에 파견된 최미정(29.여), 정은진(26.여) 간호사가 이르면 오는 9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들은 최 간호사 등은 올해 말까지 현지에 머물며 가정 분만과 산모 산후 관리 등을 도와주고 안전한 분만 및 여성 건강 교육 등을 할 예정이었다.


병원 측은 "최근 사태에도 두 간호사가 키싸우병원에서 의료 봉사 활동을 하는 데 지장이 없지만 정부 방침에 따라 귀국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카불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키싸우 릴리와 카불을 정기적으로 운행하고 있는 UN의 헬기를 통해 이동하게 된다.


최 간호사는 "이 곳은 세계 어느 곳보다도 의료 환경이 열악해 의료진이 반드시 필요한 곳이며 더 많은 의료진의 도움이 절실한데 산모와 신생아들을 두고 떠나야 하는 현실에 가슴이 아프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해 왔다고 병원 관계자는 말했다.


예수병원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2명의 조산 간호사를 아프간에 보내 의료 봉사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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