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앞 여의도 촛불 "분열 아니다"

by 금강하구 posted Oct 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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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1주년'을 맞은 28일 오후 6시 여의도에서도 기념 집회(촛불파티)가 진행됐다. 한 참석자가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로 행진하며 '다스는 누구겁니까'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어보이고 있다.
 '촛불 1주년'을 맞은 28일 오후 6시 여의도에서도 기념 집회(촛불파티)가 진행됐다. 한 참석자가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로 행진하며 '다스는 누구겁니까'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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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1주년'을 맞은 28일 오후 6시 여의도에서도 기념 집회(촛불파티)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이 자유한국당 당사를 향해 행진 시위를 벌이고 있다.
 '촛불 1주년'을 맞은 28일 오후 6시 여의도에서도 기념 집회(촛불파티)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이 자유한국당 당사를 향해 행진 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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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 1주년 기념행사는 광화문뿐만 아니라 여의도에서도 진행됐다.

28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인근에서 진행된 '촛불파티'에서, 참석자들은 문재인 정부를 향한 지지와 "MB(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 "다스는 누구겁니까"로 대변되는 적폐청산을 강조했다.

집회는 록밴드의 공연과 시민들의 자유발언, 적폐 시상식, 다스체조 등으로 채워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까지 행진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적폐세력 여전, 촛불처럼 꿋꿋이 버텨달라"

'촛불 1주년'을 맞은 28일 오후 6시 여의도에서도 기념 집회(촛불파티)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이 무대를 향해 환호를 보내고 있다.
 '촛불 1주년'을 맞은 28일 오후 6시 여의도에서도 기념 집회(촛불파티)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이 무대를 향해 환호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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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8000여 명이 참석(주최 측 추산)해 촛불을 들었다. '촛불파티'라는 제목처럼 록밴드와 디제이(DJ)의 공연이 집회의 흥을 돋웠고, 스태프들은 마법사 분장을 한 채 참석자들을 안내했다.

참석자들은 1주년 축하를 의미하는 '촛불돌떡'과 향후 적폐청산을 상징하는 과자(쿠크다스, DAS)를 나눠 먹기도 했다. 곳곳에선 할로윈 분장을 한 참석자도 눈에 띄었다.

자유발언에 나선 한 남성은 "1년 전, 여기 모인 여러분이 상식과 정의에 맞게 행동하면 이 나라는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셨다"라며 "정말 존경하고, 큰 절을 드리고 싶다. 제게 큰 깨달음을 주신 스승님들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 우리는 잘못된 것을 한 번 고쳐냈으나 국회에 있는 모들은 아직 정신을 못 차렸다"라며 "어떻게든 틈을 만들어 비집고 오려는 적폐세력이나, 어떻게든 갈라치려는 몇몇 언론들을 상대로 여러분이 지금 들고 있는 촛불처럼 꿋꿋이 버텨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자유발언대에는 최성 고양시장이 올라오기도 했다. 최 시장은 "지난 겨울, 바로 이곳에서 박근혜 탄핵소추안 의결 결정을 보시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지 않았나"라며 "그래서 여의도 이곳으로 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최 시장은 "아직 여의도의 적폐는 청산되지 않았다. 적폐 척결이 대상이 누군가"라며 "당리당략에 의해 소탐대실하는 정당이 있는 한 대한민국의 진정한 적폐청산은 어렵다고 본다. 우리 함께 진정한 적폐 청산을 위해 힘차게 전진하자"라고 강조했다.

이날 주최 측이 진행한 적폐 시상식에선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공동 대상을 수상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 가면을 쓴 이들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으로 분장한 이들에게 직접 상을 수여하는 퍼포먼스도 벌어졌다.

'촛불 1주년'을 맞은 28일 오후 6시 여의도에서도 기념 집회(촛불파티)가 진행됐다. 이날 집회에서 발표된 '적폐 시상식'에서 최순실·박근혜가 '적폐 커플상'을 수상했다.
 '촛불 1주년'을 맞은 28일 오후 6시 여의도에서도 기념 집회(촛불파티)가 진행됐다. 이날 집회에서 발표된 '적폐 시상식'에서 최순실·박근혜가 '적폐 커플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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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1주년'을 맞은 28일 오후 6시 여의도에서도 기념 집회(촛불파티)가 진행됐다. 주최 측이 1주년을 기념하는 '촛불돌떡'을 참석자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촛불 1주년'을 맞은 28일 오후 6시 여의도에서도 기념 집회(촛불파티)가 진행됐다. 주최 측이 1주년을 기념하는 '촛불돌떡'을 참석자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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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적폐 신인상(최순실), 적폐 커플상(박근혜·최순실), 적폐 베스트 드레서상(김기춘), 적폐 공로상(우병우), 적폐 단체상(새누리당, 현 자유한국당) 등도 발표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다스체조'에도 크게 호응했다. 무대 화면에서 국민체조 구호의 "다섯"을 "다스"로 바꿔 "하나, 둘, 셋, 넷, 다스, 다스, 다스" 소리가 나오자, 곳곳에서 폭소가 쏟아졌다.

이날 집회는 자유한국당을 향한 행진으로 마무리됐다. 주최 측은 당초 "자유한국당 근조"를 상징하는 침묵 행진을 계획했으나, 참석자들은 자유한국당 앞에서 "자(유)한(국)당은 해체하라", "이명박을 구속하라", "다스는 누구겁니까" 등의 구호를 거세게 외쳤다.

"광화문 쪽, 생각 다를 수 있어"

'촛불 1주년'을 맞은 28일 오후 6시 여의도에서도 기념 집회(촛불파티)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이 자유한국당 당사 앞을 지나며 행진 시위를 벌이고 있다.
 '촛불 1주년'을 맞은 28일 오후 6시 여의도에서도 기념 집회(촛불파티)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이 자유한국당 당사 앞을 지나며 행진 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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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행사는 광화문에서 열리는 '촛불 1주년 기념대회' 주최 측이 청와대 행진을 기획한 것에 반발해 기획됐다(이러한 반발로 광화문 집회 주최 측은 청와대 행진을 취소했다).

이 때문에 집회 현장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손팻말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참석자들은 "우리는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합니다", "광화문 대통령 문재인 사랑해요"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최 측은 "작은 차이점으로 분열하는 게 아닌 큰 공통점으로 하나 되는 정부 촛불이 꿈꾸는 세상을 응원합니다"라고 적힌 손팻말을 배포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사회자와 자유발언에 나선 이들은 "시민들을 위한 자리", "특정집단이 주최가 아닌 집회", "정치적 색깔이 없는 파티" 등을 강조했다. 집회 무대 뒤에는 "굿바이 수구좌파, 자유로운 시민들의 촛불 1주년 기념축제 촛불파티"라고 적힌 현수막이 내걸리기도 했다.

앞서 이날 집회를 소개한 포스터에 "선동꾼, 운동권, 직업시위꾼, 분란세력, 집회알박기, 폭력시위, 수구좌파와 작별한 21세기 대한민국 첫 번째 시민축제"라는 내용이 담겨 논란이 일기도 했다.

집회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은 "생각이 다를 수 있다", "분열이 아니다", "이후 한 방향으로 수렴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손지민씨(31, 남)는 "저도 그렇고, 여기 모인 분들도 그렇고 여의도 집회를 선택한 이유는 (당초 광화문 집회 주최 측이 기획한) 청와대 행진 때문일 것이다"라며 "그러한 의사표현도 할 수 있다고 보는데, 지금 시국에서 더 비판하고 견제해야 할 곳은 국회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손씨는 "향후 이런 식으로 대립되는 양상이 계속된다면 사회적으로 마이너스일 것이다"라며 "완전히 합치될 순 없겠지만 서로 존중하며 방향성을 같이 잡아갔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손씨는 "일부 보수언론에서 '촛불이 갈렸다'라과 표현했지만 그렇게까지 보이진 않는다"라며 "오늘을 기점으로 이후 여론을 더 봐야할 것 같다"라고 내다봤다.

'촛불 1주년'을 맞은 28일 오후 6시 여의도에서도 기념 집회(촛불파티)가 진행됐다. 한 참석자가 "다스는 누구꺼?"라고 적힌 손팻말을 든 채 자유한국당 당사로 행진하고 있다.
 '촛불 1주년'을 맞은 28일 오후 6시 여의도에서도 기념 집회(촛불파티)가 진행됐다. 한 참석자가 "다스는 누구꺼?"라고 적힌 손팻말을 든 채 자유한국당 당사로 행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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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광화문 사전 집회에 참석한 뒤 여의도 집회로 이동해왔다는 김지혜씨(40, 여)는 "어쨌든 광화문이란 공간이 의미가 있는 곳이잖나"라며 "그곳을 무시하고 여기에만 오기엔 조금 그렇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씨는 "촛불이 둘로 갈렸다는 말이 있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아 보였다. 광화문 그곳도 정말 분위기가 좋았다"라며 "서로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오늘처럼 따로) 집회가 열릴 수도 있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씨는 "광화문 쪽은 또 그쪽대로 (정부에) 주장해야 하는 것들이 있더라"라며 "어찌됐던 광화문 집회 주최 측에서 청와대 행진은 취소하지 않았나. (그것을 비판하는) 의견을 받아들인 것이니 좋게 본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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