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권의 방송장악 음모로부터 MBC를 지키기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나섰다. MBC 사장선임관련 투쟁이 MBC 구성원과 언론노동자들 뿐만 아니라 전국민적 싸움으로 번진 것이다. 야5당, 미디어행동, 민주노총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26일 오후3시 서울 여의도 MBC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영방송 MBC 사수 시민행동’(이하 MBC 사수행동)의 출범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