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혁당 희생자 유가족들이 박근혜 새누리당의 발언에 대해 분노하며 울음을 그치지 못했다.
‘인혁당(인민혁명당) 사건’ 희생자 유가족과 징역형을 받은 피해자 가족들은 12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규탄했다.
유가족들은 기자회견 동안 북받쳐오는 서러움과 분노를 참지 못하고 움을을 터트렸다.
고 송상진 씨 아들 송철환 씨는 "잠시 나갔다온다고 한 아버지가 뼈가루가 되서 돌아왔다"며 "법치주의 나라에서 이런 말도 안 되는 재판을 한 것에 대해 '사법부 판결이 두 개 있었다'라고 말하는 박근혜 후보가 과연 대통령의 자격이 있는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고 하재완 씨 부인 이영교 씨는 "그냥 살다 죽을 것인데 왜 이렇게 다시 끌어내냐?"며 "박정희 살인마"를 수차례 부르짖었다.
인혁당 유가족들 오열 "박근혜 대통령 자격 없다"
by 파란하늘 posted Sep 1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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